[JK뉴스=JK 뉴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4년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150명에게 버섯 키트를 배부해준 후 직접 키우고 관찰하는 “돌보고 수확하는 기쁨 누려孝”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혼자서 생활하는 어르신의 고립감으로 발생하는 마음의 감기인 우울증을 해소하기 위해 대상자 어르신 가정에서 버섯을 직접 키우고 재배한 버섯으로 요리를 하는 교육으로 진행되어 만족도가 높았다. 김OO 어르신은 “버섯을 정성으로 키우면서 스스로 싹을 틔우고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일상생활이 기대와 희망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복지관이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최명희 사회복지사는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 우울감과 자살충동을 느끼는 어르신을 발굴하여 집단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한 정신건강을 회복시켜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우울증 해소를 위하여 취미와 관심사를 발견하고 개발하여 즐거움을 주는 활동과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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