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부안마실영화관이 부안터미널 옆에 조성된 부안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해 4월 20일 개관한다. 마실영화관은 부안군에서 군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건립한 작은영화관으로 2014년 부안예술회관에 자리잡은 이후 10년 만의 이전이다. 새롭게 단장한 마실영화관의 개관식은 4월 20일 15시로 마실영화관 1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개관식은 어린이, 장애인, 청년, 노인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주민과 함께 진행되며 앞으로 마실영화관이 우리 지역의 문화사랑방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기대를 모아내는 자리이다. 식 종료 후 15시 30분부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더빙판)가 상영된다. 4.19일 금요일부터 인터넷에서 부안마실영화관 검색후 디트릭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거나 개관식 당일 현장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아 관람할 수 있다. 당일 영화 관람객에 한해서는 개관 기념으로 팝콘을 무료로 증정한다. 영화관은 1관 99석, 2관 53석으로 2개 관을 합쳐 152석으로 기존에 비해 객석이 40여 석 늘어났다. 관람료가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소폭 올랐지만, 객석에 비례해 스크린이 커졌으며 영화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3D 관람도 가능해졌다. 추후에 부안사랑상품권과도 가맹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재개관하게 되는 마실영화관은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새롭게 운영을 맡았다. 재단은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영화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마실영화관이 지역민의 일상적인 문화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부안군문화재단은 “1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마실영화관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매우 커 어깨가 무겁다.”며 “시설 등 정비를 철저히 해 군민 여러분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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