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수원시 팔달구는 올해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록우산어린이 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작년부터 추진해 온 '꿈나무 재능키움' 사업을 장기 프로젝트로 확대 추진한다. '꿈나무 재능키움' 사업이란, 학업·예술·체육 분야 등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회조차 잡기 어려운 관내 초·중·고 아이들을 위해 팔달구가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MOU를 체결해 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사업이다. 팔달구는 추진 2년 차를 맞는 올해 3년 이상의 장기 지원이 아이들의 꿈을 온전히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해당 사업을 장기 프로젝트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따라서 3월부터 5월까지 개인 후원자를 포함, 특히 나눔가게를 중심으로 꿈나무 서포터즈(후원자)를 집중 발굴 하며, 나눔가게 100호 달성 시 “나눔 가게 현판식”을 실시해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렇게 발굴된 후원자들은 올해 4월부터 12개월 동안 정기후원의 경우 개인은 최소 월 5천원부터, 나눔가게는 최소 월 2만원부터 자유롭게 후원할 수 있으며 일시 후원도 가능하다. 이 후원금은 작년부터 지원받은 아이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한 신규 대상 아이들 총 40명에게 지원된다. 이 중 10명은 레슨비, 대회참가비, 학습재료비 등 재능지원비를 매월 30만원씩, 30명에게는 용도가 지정되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성장지원비를 매월 5만원씩 1년간 지원받는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팔달구의 재능있는 아이들의 꿈이 사그러들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사회가 어려운 아이들의 궂은 비를 막아주는 우산이자 울타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