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진주시 가족센터(센터장 여성가족과 강남숙)는 최현일 봉사단(이사장 최종목)이 지난 13일 옥봉동의 다문화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최현일 봉사단의 집수리 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4월부터 5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최현일 봉사단은 이번 달에 집수리를 실시한 결혼이민여성가정 1가구를 비롯해 올해 총 2가구를 대상으로 옥상방수, 전기·조명 및 도배·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집수리를 실시해 다문화가정에 깨끗한 집을 제공하고 있다. 최종목 이사장은 “깨끗해진 집과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나서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최현일 봉사단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건축전문가인 최종목 이사장을 포함한 전문기술자로 구성된 민간봉사 단체로서 2011년 3월경부터 150여 명의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 5~6세대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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