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글로벌 인재양성 위한 대학생 해외연수 참가자 모집대학생 1~4학년 30명 선발, 연수비용 전액 경남도에서 지원
[JK뉴스=JK 뉴스] 경상남도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경상남도장학회를 통해 ‘2024년 대학생 단기 해외 연수생’을 모집·선발한다. 올해는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견문 확대를 위해 항공우주 관련 기업․대학 탐방, 문화 체험 등도 구성했다. 오는 7~8월 하계방학 중 4주간 미국에서 진행되며 연수비용은 경남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대학 1~4학년 재학생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도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기준 소득분위 6분위 이내여야 한다. 성적은 1학년의 경우 수능·내신 성적 평균 4등급 이내이고, 2~4학년의 경우 직전 2개 학기 학과성적이 3.0학점 이상이며, 영어는 토익 700점 이상 수준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사회취약계층(장애인, 다자녀, 한부모, 소년소녀가정 등)은 우선 선발한다. 5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류를 구비해서 신청하면 되며, 장학생 신청과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군의 서류심사를 거쳐 접수된 대상자 중 소득, 성적, 어학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상남도 심사위원회에서 30명을 최종 선발하며, 결과는 오는 5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학생 단기 해외연수는 도내 대학생들의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개발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으로, 도내 대학 재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17년부터 대학생 해외연수 사업을 시행하여 158명에게 미국, 중국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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