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경남도는 2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 대회의실에서 참가업체, 운영사(창업기획자), 투자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합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 협업 기반의 창업 지원사업으로, 초격차(방산 등), 미래(로봇 등), 지역콘텐츠(환경 및 교육 등) 분야 고도화에 중점을 둔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과 대학 보유자원(지적재산권, 연구인력, 임상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에 초점을 둔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로 구성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운영사(4개)별 성과를 공유하고, 51개 지원업체 중 엄선된 12개 업체가 경쟁하는 투자설명(I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각 업체들은 한 해 동안 많은 교육을 통해 진일보된 투자유치 역량을 확인하고 검증받을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성과공유회가 열리는 창원컨벤션센터 3층 로비에서는 전국 8개 투자사 심사역들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은 기업에 투자상담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밋업존’을 병행하여 운영해, 투자유치 설명(IR)에 대한 노하우 전수를 비롯해 투자유치 전략까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창업 지원사업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해주신 기업과 투자사에 감사하다”라며, “경남의 창업 지원사업은 투자와 고용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성공적인 사업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창업 지원사업, 양산 소재 동부권 창업거점(G-SPACE@EAST) 입주 지원, 출자펀드 지원 등을 통해 타 지역 소재 창업기업 16개 사를 도내에 유치하는 등 ‘창업의 메카 경남’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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