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영덕군은 최근 이상기후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8일까지 강구면 대게거리 일원에서 ‘수산물 상생 할인’과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를 동시에 연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신분증을 가지고 설치된 부스를 방문하면 1인당 5,000원권 쿠폰 2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행사 기간에 지정 장소에서 수산물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면 쿠폰 1매를 사용할 수 있고, 5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매를 사용할 수 있다. 수산물 상생 할인 행사의 경우 총 9,000장의 쿠폰이 마련됐으며, 강구대게거리 음식점 45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스 위치는 동광어시장 옆, 강구농협 본점 주차장, 강구대게거리 입구(구 대게종가) 3곳이다.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는 총 7,200장의 쿠폰이 마련돼 동광어시장 37점포, 강구항어시장 31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부스 위치는 동광어시장 주차장 1곳이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이번 수산물 할인 행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업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수산업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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