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4월 15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시행한‘경로당 입식좌석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무릎·허리 통증 등의 사유로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7월 대한노인회 부산영도구지회와 연계하여 관내 7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42개소를 최종 선정하여 테이블과 의자 등 3개 품목 약 304개를 올해 3월부터 지원‧교체했다. 특히 경로당별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입식 지원물품을 맞춤형으로 세분화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리경로당 서병식 회장은“그동안 경로당 바닥에 앉는 좌식생활을 하다 테이블과 의자로 바꾸어 보니 함께 식사하고 공부하는 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며 “고령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영도구는 사업 완료 후에도 미지원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하는 등 경로당 이용에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살필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보장하게 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향후에도 노후 시설 개선 및 고령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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