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주군보건소가 올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기존 150명에서 180명으로 확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울산 최초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대상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를 비롯해 건강위험요인 등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스마트폰 미소지자 등)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제공된 기기로 측정한 건강측정정보는 오늘건강 앱(APP)과 연동돼 보건소 전문인력이 데이터를 모니터링한다. 대상자는 맞춤형 건강 컨설팅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제시간에 약 먹기, 매일 혈압 측정하기 등 맞춤형 미션을 제공해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 미션 달성 시 성공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에게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친화형 건광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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