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경상남도는 15일 경상남도경찰청 대강의실에서 스토킹 피해자 인권 보호와 피해자 지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와 여성긴급전화1366경남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도 경찰청과 지역경찰서의 스토킹 담당자와 도내 여성폭력 시설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스토킹 관련 교육과 더불어 스토킹 피해자에게 제공되는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민관경 협업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기회가 마련됐다. 이에 박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토킹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협업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성폭력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장 출동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해자는 전문 상담원을 연계하여 재발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 지원사업으로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치료회복프로그램 지원, 법률 지원, 전문상담 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의 위험과 손상된 정서 회복을 도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은 누구나 스토킹 피해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여성긴급전화1366경남센터’로 연락하면 경상남도, 도 경찰청, 스토킹 전담 경찰관, 스토킹 피해자 지원 전문 상담소와 연계해 피해자의 안전과 심리치료,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