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천안시 동남구는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소 4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사행행위와 게임물관련 사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합동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불법 사해성 PC방이 급증함에 따라 영업주에게 사행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동남구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점검 결과 불법 사행영업 등이 확인된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소 3개소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 투명 유리창 설치 미준수,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프로그램 미설치 등 위반업소 44개소를 대상으로는 계도 조치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불법 사행성 PC방이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숙 동남구 자치행정과장은 “게임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력 강화를 추진하여 불법 사행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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