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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실시

2024년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실시

JK 뉴스 | 기사입력 2024/04/15 [14:02]

2024년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실시

2024년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실시
JK 뉴스 | 입력 : 2024/04/15 [14:02]

▲ 2024년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JK뉴스=JK 뉴스] 지난 4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인 차박 프로그램 ‘화천의 굿(Good)바람–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 1회차가 진행됐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지역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과 확산을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의 넓은 부지에서 차박을 하면서 무형유산 체험 및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성황리에 종료된 프로그램은 올해 다시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과는 다르게 지역의 타 무형유산(함안 낙화놀이)과의 협업을 통해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차에 방문한 참여자들은 전통연희 체험 및 전통놀이 체험 장소에서 안내자의 설명에 따라 다양한 놀이 체험을 즐겼다.

무형유산 체험 시간에는 ‘함안화천농악 소고놀이’와 ‘함안낙화놀이 낙화봉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고, 소고를 치며 뛰어놀고 또 낙화봉을 만들고 소원지를 쓰는 등 호응도가 좋았다.

저녁에는 참여자들이 모여 앉아 화천마을의 밤하늘 아래에서 ‘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의 특색있는 공연 관람을 했다.

화천마을의 사자춤과 전통 마술쇼, 함안화천농악 연희 공연과 대동놀이로 참여자 뿐 아니라 마을 어른들과 인근 외국인 노동자들까지도 함께 자리를 즐겼다.

차박 프로그램은 1박 2일로 진행되며 공연이 끝난 후에 참여자들은 화천마을의 별하늘을 바라보며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한편 ‘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는 총 10회 진행되며, 차박을 좋아하고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 입장 조건으로는 ‘함안군 내에서 사용한 5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이 있다.

사전예약은 프로그램 시작 2주 전부터 가능하며 관련 소식은 함안화천농악 SNS(인스타, 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프로그램 접수나 운영 문의는 함안화천농악보존회 사무국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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