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통영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통영1940(근대골목 즐겨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SNS 활용 홍보마케팅 교육’을 개강하고, ‘근대골목 체험 행사(골목 미식·감성에 빠지다)’를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3일 개강한 ‘미식아카데미’에 이어 20일 개강한 ‘SNS 활용 홍보마케팅교육’은 총 3차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SNS 마케팅 방안 설계, 인스타그램 콘텐츠 및 릴스 마케팅,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종료 후에도 교육생들은『통영1940(근대골목 즐겨보기)』사업으로 향후 운영될 맛투어 및 근대골목 체험 행사에서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골목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근대골목 체험 행사(골목 미식·감성에 빠지다)는 방문객들이 통영의 구도심 골목을 다채롭게 즐기고 상권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항남1번가 콘텐츠 공간 체험 프로그램 △항남1번가 스탬프 미션 투어 △골목 상점 이용 쿠폰 지급 이벤트 △미식토크쇼 △쿠킹클래스 △맛투어 프로그램 △버스킹공연 △미리크리스마스 프리마켓 등을 기획 중이다. 특히 항남1번가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스탬프 미션투어를 완료하는 방문객에게는 항남1번가와 도깨비골목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해 방문객들을 골목 상권으로 유도하는 등 골목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또한 항남1번가와 도깨비골목의 의류점, 다찌 전문점, 카페 등 여러 업체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중에 있으며, 상권활성화를 위해 체험프로그램 및 상점 이용 쿠폰 지급 이벤트는 2025년 1월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 "이번 근대골목 체험 행사(골목 미식·감성에 빠지다)는 침체된 구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상인들과 협업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행사에 최대한 많은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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