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2024년 제9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수료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홍갑표 귀농귀촌협의회장, 수료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및 수료증 수여, 축사, 수료 소감,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2016년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로 9년 동안 267세대 372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양성하였다. 올해는 26세대 38명이 입교하여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기초 영농 기술교육, 선도농가 현장 체험, 창업계획수립과정을 위한 위탁교육 등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9기 수료생 23세대 중 14세대 23명이 제천시에 정착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키고 인구 유입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9개월의 영농과정을 마친 체류형 9기생 여러분들의 교육 수료를 축하드리고,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제천시 정착을 위해 교육 확대 및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수료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12월 10일까지 제10기 체류형 입교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발 대상은 제천시로 주소 이전 및 정착해 귀농·창업을 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으로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어야 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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