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지난 19일 서천주민한마당 추진단,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창업지원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에서 열린 ‘봄의 광장 서천주민한마당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유회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서천주민한마당’의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조의제 주민협의체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리동네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행사 관련 영상 상영, 성과 및 참여 사례 발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지역 행사와 도시재생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 역량강화사업으로 탄생한, 문화동아리 ‘캘리팝’과 체육동아리 ‘청춘터링’의 활약이 돋보였다. 캘리팝은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주민한마당에서 수채 캘리엽서와 그립톡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청춘터링은 어르신들로 구성된 체육 동아리로 지난 9일 경주에서 열린 전국 터링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며 서천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외에도 청년 동아리인 ‘심야영화팀’은 행사 영상을 제작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채널을 확장하며 청년기업으로서 소득 창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 참여자는 “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노력을 알게 되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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