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어전자도서관, 공공영어도서관 허브로 자리매김2013년 1천여 명으로 시작해 신규 가입자 수 5만 명 넘어
[JK뉴스=JK뉴스]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지난 10월 부산영어전자도서관 신규 가입자 수가 5만 명을 넘어 공공영어도서관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영어도서관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2009년 전국 최초 공공영어도서관으로 문을 열고, 2013년 디지털 시대 변화에 발맞춰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영어전자도서관은 7,500여 권의 영어전자도서와 3,300여 권의 영어 오디오 북을 보유하고 있다. 소장 도서엔 노벨문학상 수상작, 뉴베리 수상작,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코난 도일, 찰스 디킨스, 마크 트웨인 등 영미권 유명 작가의 고전 작품으로 구성된 구텐베르크 명작(2,800여 권)도 검색과 대출이 가능하다. 독서 활동 후 퀴즈 형식으로 읽은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는 LP Quiz 응시 가능 도서도 700여 권 소장하고 있다. 누구나 부산공공도서관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부산영어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앱 ‘리비(Libby)’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도서는 7일간 3권 대출할 수 있다. 자료는 반납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된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부산영어전자도서관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벗어나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영어능력 향상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어 독서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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