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는 21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성탄절을 맞아 내포신도시 주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배대희 도경찰청장, 박귀환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이영옥 내포기독교연합회장, 3개청 선교회원, 주민 등 5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축하 인사 3부 점등식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생명샘동천교회 어린이 히기오스 찬양대와 공주시 평신도 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이영옥 회장과 박귀환 회장, 김종우 목사가 각각 맡아 진행한 예배와 설교, 축도 후 점등식을 함께 하며 성탄을 축하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의 행정·교육·치안의 중심인 내포신도시에 성탄트리를 세우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얼마전 내포 인구가 4만을 넘겼는데 조만간 5만을 넘어 10만명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과 화합, 그리고 평화의 빛이 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민선8기 남은 기간도 힘껏 달려나가겠다”며 “충남을 위해 늘 기도해 주시는 도내 400여 개 교회, 40만 성도들에게 감사드리고, 2025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축복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 관계자는 “충남도청 복음화를 위해 1988년 12월 10일 직장선교회를 발족한 후 매년 신년 조찬기도회로 3개 기관이 국가와 도정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한해를 열고 있다”며 “이번 성탄트리 설치를 통해 내포신도시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내년 1월 5일까지 45일간 운영하며, 포토존을 설치해 도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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