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김해시 보건소는 5개 지역 건강위원회 73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위원회는 시 동부권역인 주촌면, 생림면, 상동면, 대동면, 불암동 5개 면·동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의 건강행태개선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민간협의체이다.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보고, 듣고, 말하기’를 주제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였으며, 교육을 수료한 건강위원은 지역 내 자살 위험에 처한 이웃의 경고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신 전문 기관 연계로 적절한 도움을 받도록 자원을 연결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지역의 건강을 이끄는 건강위원회를 통해 우리 이웃의 자살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나아가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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