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원 감염관리자 교육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김해시서부보건소는 11월 20일 관내 요양원 22개소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요양원 감염관리자들이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 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감염에 취약한 요양원 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강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의 김수영 간호사가 맡았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표준주의 실천과 전파 경로별 감염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요양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관리와 개인보호구의 올바른 착용 및 탈의법 실습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독려,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수칙, 그리고 기타 보건소 사업 안내도 진행한다.

신길재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더욱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요양원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기에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감염관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양원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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