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시 성북구의회가 20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중점으로 관내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임태근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오늘부터 24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등을 비롯한 다양한 안건들을 처리하게 되며, 성북구 역사상 처음으로 일반회계 규모가 1조 원이 넘는 예산 편성안이 제출됐다.”고 강조하며,“동료 의원들의 세밀한 검토와 집행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올 한해 구정 발전과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수고 많이 하셨다.”고 뜻을 전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상정에 앞서 경수현, 정해숙, 양순임, 임현주, 이호건 다섯 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시정연설과 고영룡 기획재정국장의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 결의안 심의 및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해 안건을 상정했다. 제308회 성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경이 의원, 부위원장에는 강수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위원으로는 권영애, 김육영, 소형준, 오중균, 이관우, 정윤주, 진선아 의원이 선임되어 총 9명의 위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제308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총 49건으로 상정된 안건은 해당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이후 오는 12월 13일 예정된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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