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겨울철 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남원시는 지역 내 한파 취약계층과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강화하고자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을 운영하여 한파 저감시설 점검, 취약계층 보호, 결빙 취약구간 예찰 및 자동제설장치 점검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한파에 취약한 지역 내 방풍시설과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에 대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과정에서 이상 발견 시 즉시 정비하여, 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결빙 취약구간에 모래주머니 7,600개 설치 및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여 겨울철 제설 활동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제설 작업구간은 주요 법정 도로 총 505개 노선 418km 이며,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는 읍면동 협조를 통해 자체 제설봉사대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로, 주택 및 상가의 수도관 동파 방지 대책을 홍보하고 있으며, 농수축산물 냉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온조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지역사회에서는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욱 중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모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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