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평창군은 하천 수질개선 및 흙탕물 저감을 위해 대관령면 용산리, 차항리 및 횡계리에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침사지 8개소를 준설한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농경지 등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시설로, 특히 대관령면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겨우내 빗물이나 눈 녹은 물과 함께 쓸려 내려온 토사가 쌓이면서 침사지로써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준설이 필요하다. 이에 군은 1억원을 들여 침사지 8개소와 주변 배수로에 쌓인 토사 5,000톤을 준설해 비점오염저감시설의 본래 처리능력을 회복하도록 조치하고, 또한 배수로 및 내부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원표 환경과장은“고랭지 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이 하천으로 직접 흘러갈 경우 수질 오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의 적기에 침사지, 배수로 등의 퇴적토를 준설하고 주기적으로 점검 및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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