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정읍시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생계와 의료비를 지원하며 안전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제도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맞춤형으로 신속 지원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11월 기준, 시는 총 1427가구에 15억 2000만원의 긴급지원비를 지급했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해 4500여만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실직, 휴·폐업, 질병 및 부상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긴급복지 지원을 신청하려면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사회복지과, 보건복지상담센터, 희망복지지원단 콜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지원은 상담과 현장 확인 후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에게 제공된다. 1인 가구 기준 생계비는 71만원이며,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위기가구 보호를 위해 긴급복지제도를 적극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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