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김제시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11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동복지교사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학습지도 교사로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2007년 6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시작해 아동권리보장원 소속이었던 아동복지교사들을 2015년부터 시에서 공무직으로 아동복지교사 지원사업 관리 및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현장에서 취약계층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등 독서지도와 영어, 예체능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현장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애로사항 및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다. 이날 아동복지교사들은 아이들이 더 좋은 보살핌을 받기 위해 충분한 근로여건과 환경이 보장,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교통비 지원, 호봉제 적용 등 처우 개선에 대하여 건의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아동복지교사들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돌봐주고 있어,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며, “아동복지교사의 처우 개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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