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1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남해군 전 읍면 221개 마을 이장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남해군 이장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군내 221명의 이장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꽃보다 장구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17명의 이장에게 군수, 도지사,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한, 이장업무 지원 우수직원 12명에게 전국이통장연합회 군지회장 감사장이 전달됐다. 특히, 송강훈 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장도 본 행사에 참석하여 군지회 김해경 사무국장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10개 읍면 221개 마을 이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221만 원을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에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읍면별 대항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을 즐기며 서로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최일기 남해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장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군 이장님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봉사해주시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이장님 여러분들과 함께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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