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소속 권성희, 최정우 브레이킹 국가대표 최종 선발브레이킹K(케이) 파이널 대회서 비걸 부문 권성희 1위, 비보이 부문 최정우 2위
[JK뉴스=JK뉴스] 도봉구는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권성희(스태리), 최정우(밀리) 선수가 2025년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 11월 17일 '2024년 브레이킹K(케이) 시리즈 파이널 대회'에서 각각 비걸 부문 우승(권성희), 비보이 부문 2위(최정우)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국가대표 자리를 따냈다. 이날 대회에서 1위부터 3위까지는 국가대표, 4위부터 5위까지는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자리였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브레이킹K(케이) 1차, 2차 대회를 거친 국내 최고의 비보이 선수 16명과 비걸 선수 8명이 출전했다. 비걸 부문에 출전한 권성희 선수는 지난 브레이킹K(케이) 2차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예리(옐)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권성희 선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동작으로 라운드를 유리하게 가져가며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비보이 부문에 출전한 최정우 선수는 4강에서 지난 2차 시리즈 우승자 김종호(레온) 선수를 상대로 접전 끝에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진 결승에서 박민혁(주티줏)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대회 중등부 부문에서도 기쁜 소식이 있었다. 도봉구청 소속 엄혜성(비원) 선수는 중등부의 실력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기술을 선보이며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엄혜성 선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3차례 열린 브레이킹K(케이) 시리즈에서 내리 우승하며 대한민국 비보잉계 미래를 이끌어갈 실력자임을 증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3년 9월 창단 이래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에서 국가대표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음에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내달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를 포함해 2025년에도 우리 브레이킹팀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청 브레이킹 팀은 자치구 실업팀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2024 CJ얼티밋 배틀과 CJ퓨처 챌린지에서 김홍열(홍텐) 선수와 엄혜성(비원) 선수가 각각 5대5 부문과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1월 9일 중국 광둥성에서 열린 2024 허슬앤프리즈에서 김홍열, 박원빈, 최정우 선수가 3대3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