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니기 쉬운 금천, 장애인단체가 협력해 성과공유회 성황리 마무리장애인 권리증진 위해 힘쓰는 4개 기관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JK뉴스=JK뉴스] 금천구는 지난 19일 문화정원아트홀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문턱 없는 금천 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누구나 다니기 쉬운 금천’을 주제로 장애인 편의시설 증진사업을 운영한 4개 기관이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찾아 장애 친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열린금천장애인자립생할센터,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금천구지회 기관 관계자와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단, 활동가,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성과공유회에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편의시설기술원 이진욱 대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장애인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장애인 편의시설 정책의 발전 방향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각 기관이 추진한 사업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모두가 함께하는 문턱 없는 금천 만들기’를 주제로,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환경 모니터링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열린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문화여가시설 개선 사례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금천지회는 무장애 투표 환경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각 기관 편의시설 모니터링단과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열어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오늘 성과공유회를 통해 장애인단체, 기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을 찾고, 누구나 다니기 쉬운 편리한 금천구를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가 되도록 힘쓰고 계신 4개 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경사로, 도움벨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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