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11월 19일 청주 S컨벤션 센터에서 제21회 위탁가정 송년행사 ‘우리 가족의 멋진 날’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충북 중남부권(청주,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위탁가정을 포함하여 총 140명이 참석했다. 당일 행사에서는 위탁부모 및 위탁아동 표창과 위탁가정 공연,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으며, 위탁아동을 사랑으로 품고 이끌어 준 위탁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탁가족 구성원이 서로 감사하고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범 위탁부모와 위탁아동에게는 충청북도지사상(위탁부모 이동욱·이미경님, 위탁아동 주하린 학생)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상(위탁부모 강정선님, 위탁아동 최하영 학생)이 수여됐다. 본 송년행사는 11월 26일 충주 메종 드 호암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충북 북부권(충주, 제천, 괴산, 음성, 단양) 위탁가정 60여명이 참여한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행사를 통해 위탁가정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서로 감사와 격려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가정의 울타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보건복지국 최승환 국장은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위탁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북도에서도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는 충청북도 지정 아동복지기관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