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 서울대 찾아‘중3 전환기 꿈키움 드림업 멘토링’실시관내 31개교 78명 참여, 서울대 재학생과 멘토링·캠퍼스 탐방
[JK뉴스=JK뉴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6일, 경상중학교를 비롯한 31개교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중3 전환기 꿈키움 드림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내신 성적 산출이 완료된 11월 초부터 고등학교 입학까지의 시간적 공백을 진로 탐색과 학습 설계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 학교별 프리젠테이션 대회 등 다양한 선발 과정을 거쳐 학교당 2~3명씩 선발됐으며, 서울대학교 재학생과의 대화 주제와 견학 계획을 직접 구상하는 등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 멘토링은 4~6명으로 구성된 그룹별로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매칭되어 대학교 견학과 함께 중·고등학교 전환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학습 조언과 질의응답이 오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진중 학생은 “기말고사 이후 고등학교 생활 준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라며, “서울대 재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공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고, 남은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내 최고 대학을 직접 방문하고 재학생들과 소통하면서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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