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사천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박동식 시장과 직원들은 시청 1층 로비에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라는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인식개선과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천을 만들 수 있도록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이날 오후 삼천포종합시장에서는 민관 합동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체벌없는 긍정양육’, ‘아동학대신고 112’ 등을 홍보했다. 길거리 캠페인에는 사천시,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 등 8개 유관기관·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아동학대예방주간(19일~25일)에는 찾아가는 부모초청 강연, 다중이용시설 홍보, 어린이 그림 전시 등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존중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시는 내년에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이전 등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와 전문적인 아동보호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꼭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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