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임실군이 지역전략작목(고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지고추 생산성 향상 및 새로운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노지고추 맞춤형 자동 관수․관비 및 바이오차 활용 연구과제를 올해 초부터 3년간 진행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구는 1년 차에는 노지고추 자동 관수․관비 기술과 바이오차 차등 시용 시험으로 노지고추 수량 증대 및 노동력 절감 효과 연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관비량의 차등을 주고 생산성 향상 효과 연구가 진행된다. 3년 차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 실증을 통한 노지고추 생산성 향상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 과제로 자동 관수 기술을 통한 노동력 절감과 바이오차를 시용한 탄소 저감 및 토양 개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비량 설정 시험으로 노지고추 작목에 있어 기존 대비 20~30%의 농가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내년도에 친환경 고추재배 시범사업 1ha를 시작으로 가능성을 평가하여 점차 늘려갈 계획이며, 조기정식을 통한 수량 증대를 목적으로 고추 생산성 향상 기술시범 2개소 등 신기술 보급을 통한 지역전략작목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우리 지역 고추 산업에 대한 대외적인 경쟁력확보와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 농촌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 극복을 위해 고추 생산성 향상 재배 기술 개발 및 신기술 보급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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