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진봉면 지사협 위원 20여 명이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담은 고추장 90개를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준영 민간위원장은 “장보기,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힘은 들었지만 위원들이 직접 담아 준비한 고추장이 이웃들의 건강한 식사에 도움이 될 생각에 기쁘다”며 “쌀쌀한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열 면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정성을 다 해 밑반찬 봉사를 해주시는 지사협 위원들에 감사드리며,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진봉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손수 만든 장조림, 우뭇가사리, 삼계탕 등 계절에 맞는 밑반찬을 준비하여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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