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김제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자매결연 도시인 전남 완도군 금일읍에서 주문받은 지평선 쌀 2톤(20kg, 100포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는 금산면 이장협의회 주도로 금산농협의 협조를 받아 추진됐으며, 김제시의 우수한 지평선 쌀을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금산면과 금일읍은 지난 2022년 8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가뭄극복 생수지원, △사회단체 선진지 견학 등 다방면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진행하는 특산물 교류는 지역 농가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양 측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성철 이장협의회장은 “매년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되는 교류가 이뤄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측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 금산면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금일읍 주민들에게 우리 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게 되어 상호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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