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김해시보건소는 임산부 및 만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임산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았다. 김해시보건소는 2021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부터 올해 10월말까지 대상자 가정을 3,059번 방문했고, 현실적인 아기 양육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초보 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임산부 등의 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확인 및 건강상담, 영유아 성장·발달상담, 주양육자 정서 및 사회적지지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다문화 산모, 조손 가정도 대상에 포함된다.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양육역량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대상자의 사회·심리적 평가를 통해 기본방문 대상자와 지속방문 대상자로 분류해 운영된다. 기본방문 대상자는 출산 후 8주 이내 기본 1회 방문하고, 지속방문 대상자는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2세가 될 때까지 25~29회의 지속적인 방문 상담·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김해시 관내 임산부라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김해시서부보건소도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 7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운영중이다. 김해시보건소장(허목)은 “김해시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불평등을 겪지 않도록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에 좋은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은 김해시 관내 임산부로 임신에서 출산 후 8주 이내에 방문 전화 온라인 중 편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생애초기건강관리실, 김해시서부보건소 생애초기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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