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4년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 실시지난 11월 14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한양대학교병원과 성동소방서 함께 재난 훈련 진행
[JK뉴스=JK뉴스]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4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서울특별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해·재난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상황 발생 시 보건소 및 재난의료대응기관이 각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유관 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여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성동구보건소, 한양대학교병원, 성동소방서, 광진구보건소, 서초구보건소,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 남서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총 70여명이 참가하였다. 관내 빌딩에 화재와 붕괴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 가정하에 진행하였으며, 출동부터 철수까지 전 과정을 훈련했다. 초기 소방 출동에서 시작하여 임시의료소 설치,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인근 보건소 출동 등의 과정을 거치고, 선착대에서 환자 규모를 인지한 후 적절히 추가 인력을 요청하는 등 대응 훈련까지 진행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한 번의 재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 속에 긴밀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각 참여기관 간의 소통 및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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