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주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 및 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충주시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상을 받게 되었다. 충주시는 특히, 하수처리 후 발생하는 소화가스의 활용과 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 자립률의 향상 등 탄소중립 실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2023년도 평가의 지적 사항에 대한 철저한 사후 조치를 통해 개선이행 부분에서 가점받았다. 이상복 하수과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시 공공하수도 유지관리와 수질관리의 효율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하수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여, 안정적인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8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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