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옥천군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의제 발굴과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 공동 학습 및 공론화, 실행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도할 면 단위 발전기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발전기획단은 해당 면 소재지에 조성된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읍·면 발전계획 수립, 의제 발굴 및 실행 사업 추진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동이·안남·청성면을 대상으로 각 40명 내외의 발전기획단을 모집·운영하고, 향후 전체 읍·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전체 시군역량강화사업비 30%에 해당하는 1억 2천만 원 규모로 주민 워크숍, 선진지견학, 주민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발전기획단이 결정한 활동 계획에 따라 집행될 예정이다. 발전기획단 활동 지원을 담당하는 옥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 김수미 팀장은 “읍·면에는 주민자치회, 면 발전위원회, 이장단협의회를 포함해, 지역 발전을 고민하는 다양한 주체가 있다”며 “주민이 공동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학습하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활동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집행하면서 읍·면 자치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시설로는 동이면 행복동이힐링센터, 안남면 안남개울가(목욕탕), 청성면 다목적회관 등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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