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시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시․도 단위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울산시와 관계기관, 군, 경찰 등이 참가한 가운데 유사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2년마다 실시된다. 울산시는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작전과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고 대테러 및 대침투작전, 전면전에 대비한 전시전환 등 다양한 위기 상황 가정 하에 진행된다.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절차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실제훈련을 통해 확인한다. 특히 4월 18일에는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전국 최초로『북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시장, 합동참모본부 의장, 제2작전사령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 토의형 훈련과 실제훈련(3개소)을 동시 실시함으로써 통합방위 대응능력 점검과 주민피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하고 향후 지침(매뉴얼)을 작성·보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시 대응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훈련 기간 중 실제 대항군이 운영됨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거동이 수상한 자를 발견한 즉시 국번없이 1338으로(가까운 군부대)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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