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겨울철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홍보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1월이 적기입니다”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양산시는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 부터 13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임신부, 어르신(65세이상) 등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은 코로나19 동시접종까지 가능하다며 미접종자에 대해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대상자의 범위가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입소자에서 의료인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까지 확대됐다. 양산시의 지금까지(2024.11.12.기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어린이 20,513명(52.6%), 임신부 894명(49.2%), 어르신 46,164명(71.7%)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어르신 27,320명(42.4%)이 접종을 완료했으나 평년 대비 높은 기온 여파로 독감 예방접종율이 예년 이맘때 수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접종 후 면역력 확보까지 2주 이상 소요되고, 인플루엔자 유행시기(12월에서 내년 4월)와 백신효과 지속기간(약 6개월)을 고려할 때 11월 내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으로 판단하고, 11월까지 최대한 접종 완료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통장 회의자료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접종 홍보에 나섰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금까지도 겨울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들은 집단 면역 형성과 합병증 예방 및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11월 중 서둘러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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