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산업단지 일원 기업들의 상습 침수피해 예방 기대소토지구 우수유출 저감사업 기본 배수계획(안) 마련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일원에 시행 중인 우수유출시설사업이 2022년도 자연재해대책지구로 지정 후 2024년도 소토지구 우수유출 저감사업으로 선정(사업비: 292억, 사업량: 우수관로 L=3.55km, 저류시설: 12,000㎥)되면서 올해 5월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 및 배수구역 기본계획(안) 마련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구역의 우수배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지·농지·공업지역의 우수배제가 한 곳으로 집중되고 양산천 수위 상승 시 내수배제가 어려운 부분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배수유역 127ha 중 산지 등 약 55ha 정도를 고지배수구역으로 분리하여 양산천으로 직 방류하고, 양산천 수위 상승 시 저지대의 내수배제가 어려운 부분은 저류조(12,000㎥)를 설치하여 펌프에 의해 배수함으로써 침수지역(34.3ha)으로 분류된 면적에서 제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배수구역 내 기업들의 의견 반영 및 관련기관 협의로 2025년 11월 실시설계 완료, 2025년 12월 공사 착공, 2027년도에 공사 준공 계획으로 정상 추진중에 있다. 김지욱 하수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입주기업들과 긴밀한 협조로 우수유출 저감사업을 통해 사업구역 내 침수구역이 없도록 조치해 입주기업들이 침수로 인한 걱정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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