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1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안정화와 복지 개선을 촉구하며, 무지개복지공장의 운영을 개선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무지개복지공장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중요한 일터임을 강조하며, 장애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복지공장에서 생산하는 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요청했다. "무지개복지공장에서 복사용지, 화장지, 핸드타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품질이나 마케팅 면에서 대기업과의 경쟁이 쉽지 않은 만큼, 품질 개선과 새로운 블루오션 상품 개발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경쟁력 있는 품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러한 개선이 장애인 근로자들의 업무 만족도와 자부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지개복지공장이 장애인 직업 재활과 훈련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직업훈련 교사의 추가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장애인들이 직무 특성에 맞는 교육을 충분히 받는다면, 일반 근로자와 동등하거나 더 나은 성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적정 인원의 직업훈련 교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공단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복지 공장의 설비와 작업 환경 개선을 제안하며, 이들이 직업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장애인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대전시가 포용적 고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단이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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