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DX 노동조합, 포스코DX로부터 총 1,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매년 지속적인 장학금 기부로 중구 인재 발굴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어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로써 누적 기탁금 1억2,000만 원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고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러 지역에서 지역 상생과 미래 인재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포스코DX 노동조합은 포스코DX와 함께 6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올해는 ‘가치 있는 활동’에 대한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 처음으로 중구에 기부하게 됐다. 포스코DX 노동조합과 포스코DX 측은 “중구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다시 사회발전의 대들보가 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13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포스코인터내셔널 홍성규 팀장, 배성태 차장, 포스코DX 노동조합 이재열 위원장, 이두혁 수석부위원장, 이재근 인천지부장, 김용남 대의원, 포스코DX 본사 박성은 경영지원실장, 이승만 노사협력그룹장, 이성호 노사협력그룹 리더가 함께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으로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질 수 있는 소중한 교육 자원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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