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정선군은 4월 15일부터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군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정선군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 개강해 총 12주, 96시간 이론ㆍ실습 및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 확보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주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 촉진을 위한 기초인력 양성 및 실습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원도시 정선,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이다. 북평 마을활력센터와 북평 둔치 꽃밭 일원에서 각각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하며 외부 강사를 초청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군민정원사는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정선군 관내 정원관리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원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실무경력을 쌓을 경우 전문 관리인 자격취득도 가능하다. 정선군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을 유치하려는 노력과 함께 군민정원사를 양성하여 전문적인 정원 조성관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최고의 정원도시를 유지·관리할 양질의 녹색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군민정원사 양성과정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와 정선형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 걸음”이라며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군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녹색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수강을 희망하는 정선군민은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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