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청주시는 13일 오전 10시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2024년 청주시 아동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35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25명)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문 낭독, 아동친화도시를 이해하기 위한 유니세프 공식 영상 시청, 활동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동 및 부모 100여명이 함께 한 자리인 만큼 아동 권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아동의 인권 :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를 주제로 아동 권리교육도 진행됐다. 아동의 참여권 보장 및 사회참여 활성화, 아동권리보호 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청주시 아동을 대표해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는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아동보육과에서 직접 운영하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이 보조사업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아동참여위원회 모집 시 전년도에 비해 많은 아동이 신청(71명 신청)해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 참여권 보장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5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청주시 아동복지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집단인터뷰 및 의견 제시 △유니세프 정책제안대회 대상 수상 △2023년 아동권리축제 기획행사 개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10주년 포럼 참석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어린이 헬스장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고 일부는 시 정책에 반영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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