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주말 늘봄 수요 수용 및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도내 9개 농촌교육농장에서 주말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 주말늘봄학교'는 충북의 지역이음 늘봄학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활용한 농장체험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향상하고 농촌 가치 이해를 위해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19일 ▲(보은)즐거운 농촌 놀이터 ▲(옥천)향기가득 그린 정원과 꽃뱅이 프로그램 ▲(음성)전통 음식 만들기 및 다육화분 키우기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충주)나는야 제과제빵사 ▲(충주)숲이 주는 녹색 처방전 ▲(제천)자연마을에 놀러가자 ▲(괴산)나는야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이 12월까지 8회기 내외로 운영된다. 11월부터 ▲(청주)곤충과 이끼랑 놀자 ▲(보은)가람뫼 생태․예술여행이 시작되며 교육농장별로 희망하는 초등학생 20명 내외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괴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는야 꼬마정원사 주말늘봄학교'에 참여한 증평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평소에 좋아하는 식물을 화분에 직접 심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정원을 산책하는 게 재미있었다.”며, “정원관리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주말늘봄학교 시간이 기대가 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밖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지역이음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교육농장 주말늘봄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충청북도교육청방과후늘봄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향후, 2025년에는 도서관 연계 지역이음 늘봄학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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