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해남소방서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정 내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 진압을 돕기 위한 필수 안전 장비로, 주요 구성 요소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열을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대피를 유도하는 장치이며,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에 사용해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화기구다.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가구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각 실(침실, 거실, 주방 등)마다 천장에 설치하고, 소화기는 세대별 또는 층별로 1개씩 구비해야 한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장비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를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모든 가정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