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불암동 건강위원회, '세계 당뇨병의 날(11.14)' 길거리 캠페인 실시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김해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당뇨병 예방관리에 관한 관심 촉구 및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1991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당뇨병연맹이 당뇨병으로 인한 건강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로서, 인슐린을 발견해 당뇨병 환자의 삶을 연장한 프레더릭 밴팅의 생일(11.14)을 기념하기 위해서 제정됐다.

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1위인 질환으로 고혈압, 신장질환,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등과 같은 만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이에 불암동 건강위원회에서는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세계 당뇨병의 날에 대한 의미 전달 및 당뇨병 예방관리 5대 건강수칙을 피켓을 활용하여 홍보했다.

당뇨병 예방관리 5대 건강수칙은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중강도로 하루에 30분 이상 최소 일주일에 3일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단으로 제때 식사, ▲금연과 숙면 등 좋은 생활 습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위험요인 확인이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주기적인 당뇨병 검사 및 질환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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