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학생 대상 흡연·음주 예방 공연 운영학생 눈높이에 맞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 알리고 올바른 인식 형성 도모
[JK뉴스=JK뉴스] 양양군이 지역 학생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흡연·음주 예방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음주의 유해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은 11월 14일 양양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개 학교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양양중학교, 강현초등학교, 한남초등학교, 양양고등학교의 7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11월 14일 오전 양양중학교 학생 37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 홀로그램을 통해 담배와 음주에 대한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홀로그램 공연은 담배의 역사, 담배의 유해성분,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암막 장소에서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한 기법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6일 강현초등학교에서는 55명, 12월 12일 한남초등학교에서는 58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술 · 버블쇼를 통해 시각적 요소를 강조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8일 양양고등학교에서는 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퀴즈쇼를 열어, 학생들이 리모컨을 통해 직접 참여하며 흡연과 음주의 예방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조기에 폐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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