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생활밀착형 안심도로 조성 위해 행정력 집중급격한 굴곡도로 개선으로 시민안전 확보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창원특례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조성을 위해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장기 민원 해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마재고개 도로선형 조정 ▲화양고개 도로선형 개선 ▲내감마을 진입도로 개설 등이다. 마재고개 삼거리 도로선형 개선 시행 마산회원구 두척동 마재고개 삼거리 도로선형 개선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마재고개 삼거리는 좁은 회전반경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많은 구간으로, 특히 내서읍에서 회성동 방향으로 도로 굴곡이 심해 선형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2020년 도로선형 개선안을 마련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도시계획결정(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했으며, 2024년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12월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 해 내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한 길이 320m 구간의 도로선형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성이 확보되어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양고개 도로선형 개선 사업 추진 의창구 북면 월백리 화양고개 일원의 도로 선형개선 및 도로안전시설 설치하는 화양고개 선형개량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실시설계용역을 10월 착수했다. 화양고개는 도로 폭 협소 및 급커브 등 구조가 취약하여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조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서 북면-동읍 간을 이동하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이다. 이에 시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위한 도비 6.5억 원와 시비 6.5억 원을 확보하여 총 13억 원을 투입해 약 200m 구간의 도로선형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양고개 일원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 완료 후 2026년 공사준공을 목표로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감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 착공 의창구 북면 내감마을 진입도로(중로2-68호선)개설 공사는 11월 중 본격 착공한다. 해당 구간은 2004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되어 감계지구 개발사업 추진 중 전체 660m 중 535m는 개설 완료했으나, 일부 125m 구간은 감계지구 제척 구역으로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불가와 통행 불편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었다. 이에 시는 2021년 2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한 후 2022년 4월부터 편입토지 손실보상 협의를 시행했으며,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장 130m 폭15m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며,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도로가 개설되면 감계지구에서 감계초등학교로 등하교 하는 어린이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덕 교통건설국장은 “마재고개, 화양고개 등 위험도로 구조를 개선하여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장기민원을 차례차례 처리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할 것”이라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생활 밀착형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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