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속초 민예총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피노디아 아트갤러리 마키아올리관에서 스물아홉 번째 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민족예술제는 지난 1995년부터 개최된 속초 민예총의 중요 행사로, 전시분과 회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예술로 거니는 속초의 일상공감’으로 사진협회와 미술협회, 공예협회 회원의 대표작품이 전시된다. 사진협회 전시는 12명의 사진가가 참여했으며, 속초와 일상의 아름다운 풍광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협회 전시는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현대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심오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구상과 추상 사이에서 우리 시대의 초상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공예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과 풍물굿협회의 축하공연 등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박용민 회장은 “올해 민족예술제는 사진과 공예, 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각각 다른 장르의 예술이 빚어내는 속초의 일상을 통해 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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